사업을 시작하는 사람, 부자가 되고 싶은 재테크 초보, 파이프라인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이 책은 사업을 위한 현명한 결정은 무엇인지, 실패의 이유는 무엇인지, 희망은 무엇인지, 그리고 돈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 소설같지 않은 소설로 쉽게 풀어낸다.
결론부터 요약하자면, 부자의 그릇 책 이즈미 마사토 작가가 던지는 핵심 메세지와 질문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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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돈을 다룰 줄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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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돈을 어떻게, 어디에 쓰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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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돈의 크기는 얼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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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로또 당첨이 된다면 그 어마어마한 돈을 잘 구슬릴 자신이 있는가?
돈의 법칙
1. 인간이 돈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 중 대부분은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으로 인해 일어난다.
2. 사람마다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 상한과 하한이 다르며 최적의 온도가 있다.
3.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뤄봐야만 향상된다.
4.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
5. 돈은 신용이 모습을 바꾼 것이다.
잘 아껴쓴다는 것과 잘 다룰 줄 안다는 것은 다르다
1. 돈으로 살 수 없는 게 사람이고 돈으로 망칠 수 있는 게 관계다.
2. 돈이 아까워서, 돈이 없어서 어떤 선택을 한다면, 그건 돈을 절약하고 소중히 여기는 게 아니라, 돈에 매달리는 것이다.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거든. 그 돈의 크기를 초과하는 돈이 들어오면 마치 한 푼도 없을 때처럼 여유가 없어지고 정상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되는 거지.
<부의 추월차선>에서 말하듯이 사업은 가치증대의 관점이다. 사업을 위해 큰 돈을 써야할 때가 있고, 큰 돈을 포기해야 될 때도 있다.
한 푼 두 푼에 집착하다보면 그만큼 우리의 돈 그릇은 작아진다. 그래서 큰 돈을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은 엄두도 못내게 되어버린다.
3. 돈은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
돈을 어떻게 쓰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습관, 라이프스타일, 취미와 취향 등을 모두 알 수 있다. 돈이란 사고와 행동의 결과가 그대로 드러난 산물이다.
4. 돈과 어울릴 줄 알아야 한다.
<부자언니 부자특강> 유수진 작가의 책에서도 돈을 3천만원 정도 모았으면 그 때부턴 투자를 공부하고 실행하면서 계속 모아야 한다고 한다.
돈을 가져오는 것은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다.
사업을 위한 사업도 사업이다.
나는 자기계발서를 읽고, 샌프란시스코 쉐어하우스에서 창업가들을 만나고, 뉴욕 경영 잡지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약간의 환상을 키워 나갔다. 무조건 엄청나게 좋아하고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일을 해야할 것. 특히 창업을 한다면 더더욱. 그래서 돈을 벌기 위해 아이템을 찾고 창업을 하는 사람들은 성공하기 힘들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요즘 책을 읽다보니, 사업은 기회라는 생각이 든다. 그나마 관심있는 아이템을 찾아야 한다고 하는 이유는 9시부터 6시까지 일하고 빠져나올 수 있는 월급쟁이와는 다르게 24시간을 붙잡고 있어야 하는 게 사업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사업을 해야 한다는 건 그 1시간이 월급쟁이의 1시간보다 더 많은 가치를 불러오고, 더 많은 자율성을 준다는 이유일 것이다.
사업이 실패해서 돈이 줄었더라도 경험의 가치는 막대하다.
이 책은 소설 형식이라서 술술 읽히니 다들 읽어보길 추천한다.
단순한 리스트 형식의 책이 아니라 이야기로 풀어내서 더욱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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